
▲강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강남의 '정글의 법칙' 합류가 결국 불발됐다.
2일 가수 강남 소속사 RD컴퍼니 측은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족장의 조력자로 큰 활약을 펼쳐왔던 강남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판정으로 인해 칠레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이 합류하기로 했던 방송은 병만족이 35번째 생존하게 될 무대로 지구 최남단에 위치한 칠레 편이다. 강남을 비롯해 김성령, 김승수, 김종민 등 남다른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RD컴퍼니 측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강남의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소식을 듣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그에 대한 걱정으로 출연을 만류했다"면서 "강남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 확진을 받고 '정글의 법칙'에 참여하지 못해 속상해하고 있지만, 제작진들의 따뜻한 배려로 강남도 건강을 먼저 챙기기로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