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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안창환 "김제혁 어딨냐".. 박해수 담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11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똘마니(안창환 분)로부터 김제혁(박해수 분)을 보호하는 2상 6방 수감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똘마니는 서부구치소에서 김제혁에게 앙심을 품고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힌 인물. 그는 고박사(정민성 분)가 이감되면서 2상 6방에 합류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최근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똘마니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김제혁 없어? 김제혁 어디있냐고"라며 김제혁을 찾았다. 이에 2상 6방 수감자들인 장기수(최무성 분),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은 김제혁을 보고하기 나섰고, 장기수는 "무조건 김제혁 혼자 있을 때 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한양(이규형 분), 유대위(정해인 분)는 김제혁을 보호하려 노력한다.

김제혁의 절친이자 교도관인 이준호(정경호 분)도 똘마니가 2상 6방에 수감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예전에 그 자식이 김제혁 어깨를 찔렀다"라며 걱정한다. 하지만 김제혁은 "내 몸은 내가 지켜. 내가 엄청 부실해 보이나 봐"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김제혁의 조력자인 법자(김성철 분)가 "똘마니 걱정이다. 지금쯤 모실 형님 찾느라 정신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똘마니 역시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며 "혼자 있을 때 칠 겁니다"라며 화제를 일으키는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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