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식당' 5회 캡처(사진=tvN)
'강식당'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은 전국 유료플랫폼(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기준 평균 8.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7.0%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1%에 달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6.1%, 최고 6.8%를 기록하며 전 연령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등학교 씨름부 학생 손님들을 맞는 '강식당' 팀원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강호동까스' 6개와 라면을 동시에 조리하는 듯했지만 끝없는 잔실수들로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씨름 후배들을 보며 추억을 되새기던 강호동은 후배들의 식사를 대신 계산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영업 마지막 날에는 이수근이 신메뉴로 쌈장과 삼겹살 두 장이 들어간 '삼겹살 김밥'을 준비해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영업을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다음 아이템으로 '강세차', '은다방' 등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정산 후에는 10만원 가량의 수익을 얻은 게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오는 9일에는 '꽃보다 청춘 위너편', '강식당'을 아우르는 '신서유기 외전' 감독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