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로봇이 아니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는 전국기준 17회 3.3%, 18회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이 나타낸 2.8%, 3.1% 보다 1%P 가까이 상승한 수치. 여전히 지상파 수목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이긴 하지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조지아(채수빈 분)를 향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규는 오 박사(엄효섭 분)와 홍백균(엄기준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고 홍백균은 민규에게 아지3(조지아)의 리셋을 제안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이판사판’은 6.3%, 7.3%를 기록했고 KBS2 ‘흑기사’는 9.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