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 마지막회 예고(사진=KBS2)
'저글러스' 마지막 회에서는 최다니엘, 백진희가 인교진의 부정과 비리를 폭로하는 모습이 전해진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6회에서는 YB 영상사업부 팀원들이 남치원 상무(최다니엘 분)에게 사사건건 방해공작을 펼쳤던 조상무 전무(인교진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고에 따르면 조상무 전무는 YB 조직개편 TFT 총괄직을 맡아 좌윤이(백진희 분)를 향해 "우리 좌 비서는 고객센터로 가면 돼"라며 자신의 권력을 남용했다.
이어 좌윤이는 조 전무가 백화점 상품권을 매년 수백억 원 사들인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남치원에게 알렸다.
남치원은 조 전무의 부정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고 한 남자를 만나 "조상무한테 일감 몰아서 뒤로 아주 많이 갖다 바치셨던데"라며 언론사 출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남치원을 비롯한 YB 영상사업부 팀원들은 다 같이 어디론가 향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전했다.
2017년 1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16부작으로 마무리될 '저글러스' 마지막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글러스' 후속으로는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로맨스'가 29일부터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