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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싸이 장윤주 등 ★들도 한 목소리 "고마워요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비즈엔터 DB)
(▲사진=MBC '무한도전' 비즈엔터 DB)

2005년 4월 23일 시작해 2018년 3월 31일까지, 13년간 토요일을 지켜줬던 '무한도전'이 시즌 종영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MBC '무한도전'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조세호, 양세형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비단 '무한도전' 종영이 아쉬운 것은 시청자들만이 아니다. 멤버들은 물론이고 '무한도전'과 직ㆍ간접적으로 얽혀 있는 스타들이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고 회상했다.

'무한도전'의 제7의 멤버인 장윤주. 그는 '모델' '도전달력모델' '만약에' '못친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특집에 참여했다. 장윤주는 자신의 SNS에 "'무한도전'은 우리에게 청춘이고 위로였고 이 시대를 대변하는 메시지였다.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해줘서,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기억할게요. 사랑해요. '무한도전'"이라고 적었다.

'뉴욕 스타일'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했던 싸이도 자신의 SNS에 "'무한도전' 감사했습니다"라며 출연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싸이와 함께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한 정재형은 1일 SNS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고마웠던 프로그램. 유학 시절 혼자 밥 먹을 때, 주말 한국이 그리울 때, 따뜻하고 위로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고마웠던 프로그램. '무한도전' 우리 다시 만나길. 기다릴게"라고 인사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장윤주, 싸이, 딘딘, 주호민 인스타그램 )
(▲사진=MBC '무한도전' 장윤주, 싸이, 딘딘, 주호민 인스타그램 )

'무한도전-릴레이툰' 특집에 출연했던 주호민 1일 SNS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그림을 게재했다. 공개된 그림 속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광희, 양세형은 '무한도전' 공식 포즈를 취했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한도전'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주호민은 "한 시대가 끝났다. 박명수 님과 만화를 만든 것은 꿈 같은 일이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고 전했다.

'가요제' '못친소' 특집 등에 출연한 장미여관 육중완도 '무한도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위대한 유산' '예능미래 연구소' 특집에 출연한 래퍼 딘딘도 자신의 SNS에 "저에게 정말 많은 추억을 남겨주신 '무한도전'. 13년 동안 우리에게 매주 큰 웃음을 주신 '무한도전' 감사했습니다"라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님들 시즌 2로 꼭 돌아와 주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박기웅은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내 인생의 친구 '무한도전'"이라는 글을 올렸다. 윤균상 역시 "안녕 '무한도전' 내 생일에 이별을"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한상진은 "무명일 때 '무한도전' 보며 꿈을 키웠고, '이산' 특집 할 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기뻤다. 그냥 예능이 아니라 토요일 저녁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친구 같은 프로그램이었는데. 꼭 돌아오세요. 위대함은 계속되리라 믿습니다"는 글로 '무한도전' 시즌 종영을 아쉬워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기약없는 이별을 맞았다. '무한도전' 시즌2 제작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13년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무한도전'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무한도전' 후속에는 최행호 PD가 기획중인 음악퀴즈쇼가 방영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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