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이유영이 새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은 3일 "배우 이유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유영의 앞으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영은 잠재력이 큰 배우다. 이유영이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면밀히 그의 활동 전반적인 영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데뷔,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했다. '그녀의 냉면 계산법', '미스터 쿠퍼', '고란살' 등 독립영화부터 '간신', '그놈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여자신인상, 제24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 연기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신인상들을 휩쓸며 충무로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유영은 지난해 OCN 드라마 '터널'로 브라운관에 첫 진출해 MBC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엘엔컴퍼니에는 배우 이준혁, 이규형, 염혜란, 유건, 이하율, 신성민, 하준 등이 소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