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의 깜짝 상견례가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5일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의 언니들과 첫 만남을 갖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준은 비장한 표정으로 김미소를 만난다. 한 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들고서 자신만만하게 김미소의 가족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 김미소는 예고 없이 찾아온 이영준 때문에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이영준과 김미소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한 언니 김필남(백은혜 분)과 김말희(허순미 분). 이들은 이영준이 김미소에게 다가오는 것을 밀착방어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필남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이영준의 깜짝 방문에 불편한 기색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에 이영준이 김미소의 언니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 측은 "10화에서는 박서준이 박민영의 가족들과 떨리는 첫 만남을 갖는다. 언제나 자신만만했던 박서준이 과연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박민영의 언니들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과연 박서준과 박민영이 연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