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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성경, 종영소감 “마법 같은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성경이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을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이성경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슬프지만 아름다웠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미카의 사랑과 아픔을 공감하면서 지난 5개월여 간의 시간을 보냈다.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주어진 순간순간들에 감사해야겠다는 마음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역할이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평소에 워낙 뮤지컬을 좋아해서 연습도 촬영도 너무나 즐거웠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청자 여러분께도 오래오래 예쁘게 기억 남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성경은 이번 작품에서 사람들의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최미카 역을 맡았다. 특히 뮤지컬 앙상블 역할을 맡아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성경은 ‘어바웃타임’ 종영 후 영화 ‘걸캅스’로 행보를 잇는다. 이번엔 초짜 형사로 변신, 코믹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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