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원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남다른 지성미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이시원의 우월한 스펙이 공개됐다.
이시원은 "4살 때부터 발명품을 만들었다"며 각종 과학발명대회, 수학경시대회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공개했다. 현재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시원은 서울대 진화심리학 석사로 졸업했다.
이시원은 "아버지가 발명에 관심이 많으셨다.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시도를 많이 했다"며 "아버지의 꿈이 죽기 전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물건을 남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시원의 아버지는 실제 연필을 잡을 수 있는 교정기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멘사 회장이셨다"고 말해 멘사 회원인 박경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시원은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 이후 '미세스 캅' '내 사위의 여자' '닥터 프로스트' '후아유-학교 2015' 등에 출연했고, 영화 '들개' '10분' '굿맨' '브이아이피' 등에도 활약했다. 이시원은 최근 '슈츠'에 출연했고, 그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이수진 역에 캐스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