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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물놀이 전쟁' 결과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물놀이 전쟁이 시작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쌈디, 화사 등 무지개 회원들이 물놀이 여름밤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물놀이에 돌입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와 한혜진은 각자 팀장으로 선발되어, 두 팀이 물속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최종으로 패배한 팀은 어마무시한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벌칙을 피하기 위해 팀원 선별에서부터 깨알 같은 소품이나 특기를 어필하는 등 신경전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수중게임이 시작됨과 동시에 모두를 두려움에 덜덜 떨게한 역대 최강 보스의 등장으로 숙소가 아수라장(?)이 됐다고. 특히 상대팀은 물론 자신의 팀까지 재패한 그의 풀 파워 물 따귀에 전현무는 코막힘을 호소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던 무지개 회원들이 암산왕 콘테스트를 진행, 또 한 번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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