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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올 가을 찾아옵니다”

(사진=MBC)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타이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공개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ㆍ박상우, 제작 MBCㆍ몽작소) 타이틀 티저는 “우리는 같은 공간, 전혀 다른 세계에 살던 누군가였다”라는 소지섭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내 뒤에 테리우스’가 올 가을 찾아온다”는 말과 함께 폴란드에서 촬영한 비주얼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한 첩보 콜라보레이션을 그린 드라마로, 소지섭은 가슴 아픈 과거를 간직한 채 세상에서 사라진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을 맡는다. 이외에도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김여진, 정시아, 강기영, 서이숙, 엄효섭, 성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말 첫 방송 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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