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억척 아줌마로 만든 전쟁같은 일상 공개

(사진=MBC)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경력단절 쌍둥이 엄마로 변신한 배우 정인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는 9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ㆍ박상우, 제작 MBCㆍ몽작소)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주한 아침, 양 손에 국자와 뒤집개를 들고 포효하는 정인선의 바쁜 일상이 담겨있다. 얼굴에 묻힌 밀가루와 머리에 대충 올린 핑크색 어린이용 머리띠가 억척스러움을 드러낸다.

극중 정인선이 맡은 고애린은 꿈도 경제활동도 포기한 채, 육아에 올인 중인 경력단절 아줌마다. 공대 컴퓨터학과를 나와 잘 나가는 IT기업에 취직해 본격 프로그래머로서 멋진 인생을 개척하는가 싶었으나, 이른 나이 결혼으로 ‘독박 육아’의 굴레를 짊어지게 되었다. 근성으로 똘똘 뭉친 그를 독기 가득한 억척 아줌마로 만든 전쟁 같은 일상은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