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5일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심상치 않은 눈물 속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진이 주혁에게 고백한 후 이전과는 다른 기류가 흐른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으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주혁과 심장을 부여잡은 채 괴로워하는 우진은 그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볼 뿐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사람의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서로를 향한 감정의 깊이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늘(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우진의 고백 이후 달라지는 관계 변화들이 그려진다. 끊을 수 없이 반복되는 운명 앞, 애써 외면했던 감정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된 주혁과 우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잘못 거스른 운명을 살기로 한 주혁, 주혁에 대한 감정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직진하기 시작한 우진의 달라진 행보가 애틋하게 전개된다"라며 "무엇보다 변화를 맞게 되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