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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연애의 맛' 합류...생애 첫 소개팅 '긴장'

가수 겸 DJ 구준엽이 생애 첫 소개팅을 한다.

TV조선 측은 5일 "구준엽이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구준엽이 남성적 외모 때문에 마냥 무뚝뚝하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은근히 다정한 미대 오빠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구준엽이 여자의 마음을 읽는 센스가 부족하다고 걱정스러워했지만, 그래서 더욱 순수해 보이는 연애를 펼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여자 손가락이 몇 개인지도 기억이 안 난다. 실제로 여자를 만난 횟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이번이 생애 첫 소개팅"이라고 설명했다.

구준엽은 패션 감각, 현란한 춤, 화려한 디제잉 실력을 갖춘 DJ로서 관객과 무대가 있는 곳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만능재주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1년 365일 작업실과 집만 오가며 눈코 뜰 새 없이 디제잉과 사랑에 빠진 워커홀릭의 면모로 최측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갖출 건 다 갖췄지만, 여자의 마음을 읽는 센스만 없다는 구준엽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으로 1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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