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인이 '밥블레스유'에 깜짝 출연했다.
올리브 측은 7일 배우 정해인이 '밥블레스유' 출연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자는 갑작스러운 정해인의 등장에 부끄러워하며 당황했다. 떨리는 마음을 다잡은 이영자는 0.3초 주량에도 불구하고 맥주를 좋아한다는 정해인의 말에 망설임 없이 건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후에도 이영자는 정해인의 빈 그릇을 채워주는 등 지극정성 팬심을 선보였다. 특히 이영자는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않았던 '대동먹지도'를 정해인에게 선물했다.
앞서 정해인은 팬 미팅 사회를 본 송은이에게 보답으로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정해인은 송은이의 부름에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 것으로 밝혀져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밥블레스유' 제작진은 "깜짝 방문한 정해인 덕에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언니들이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시청자분들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밥블레스유'는 13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