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캡틴 마블'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과 에밀리 블런트에 관심이 뜨겁다.
에밀리 블런트는 영국 출신의 배우로 2000년부터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에서 경험을 쌓았다. 수차례 골든 글로브상을 포함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고, 아카데미 영화상에는 두 차례 후보로 지명됐다. 그는 2004년 영화 '사랑이 찾아온 여름'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 빅토리아' '사막에서 연어낚시' '컨트롤러' '루퍼'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에 출연했다.
브리 라슨은 어린 시절 부터 연기를 시작하여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5년 영화 '룸'에서 조이 마 뉴섬 역을 맡아 미국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을 포함해 영국 아카데미상,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골든 글로브상 및 미국 배우 조합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 에도 '콩: 스컬 아일랜드' '더 글라스 캐슬'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유니콘 스토어'에서는 연출을 맡으며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