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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박상훈 PD "맷 데이먼보다 소지섭, 인간적 매력 있어"

(사진=MBC)
(사진=MBC)

배우 박상훈 PD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김본 역을 맡은 배우 소지섭과 영화 ‘본’ 시리즈의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을 비교했다.

박상훈 PD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들의 이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박상훈 PD는 “작가님이 재밌는 설정으로 여러 패러디를 극에 섞어주셨다. 우리 드라마는 코믹 부분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다. 유쾌하고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극중 소지섭이 맡은 배역의 이름은 김본으로, 할리우드 첩보 영화인 ‘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이에 맷 데이먼과 비교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박상훈 PD는 “맷 데이먼과 내가 같이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김본 역할을 소화하긴 힘들 것 같다. 소지섭은 평소에 늘 완벽해서 재미가 없는데 가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신다. 베이비시터로서 훌륭하게 연기해주셨다. 자랑스럽다”라며 만족의 웃음을 보였다.

극중 소지섭은 전직 NIS 블랙 요원이자 현직 베이비시터인 김본 역을 맡았다.

한편, ‘내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27일 오후 10시에 4회 연속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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