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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내 뒤에 테리우스' 첩보 코믹 통했다...9.5% 수목극 1위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정상을 유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3~14회는 각각 7.1%, 9.5%(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4%, 8.8%보다 각각 0.3%포인트 하락,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13회는 5.7%, 14회는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7.4%, 8.3%보다 각각 1.7%포인트, 1.4%포인트 하락, 수목극 2위에 그쳤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23회~24회 각각 2.3%와 2.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앞서 기록한 2.0%, 2.2%포인트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나 수목극 중 최하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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