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델 이혜정은 잡지 '뷰티텐' 11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남편이자 배우 이희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하루하루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내게 변하지 않을 든든한 내 편이 생겼다"라며 "남편은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언제나 나를 지켜줄 사람이다.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은 평생 같이 갈 친구가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결혼 후 요리에 관한 관심이 생겨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딴 그는 "내 로망이 현모양처다"라고 밝히며 "남편을 내조해주는 아내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왕 요리를 시작한 김에 자격증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 운 좋게 한 번에 붙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배우 이희준의 장점을 "99.9% 노력형 인간"이라고 꼽았다. 그는 "연예인이라고, 유명인이라고 해서 나태해지고, 잘난 맛에 사는 걸 너무 싫어한다"라며 "남편은 항상 자기를 채찍질하며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존경스러웠다. 그게 단점이기도 하다. 이제 좀 쉴 때도 됐는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노라면 내가 더 힘들 때가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