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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사람이 먼저-청렴 빼면 시체' 노대호 완벽 변신

'더 뱅커' 김상중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4일 노대호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상중의 모습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김상중이 극 중 맡은 노대호는 사람이 먼저, 청렴 빼면 시체인 온 동네 해결사다. 노대호는 대한은행 사격단 출신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였으며 이후 대한은행에 들어와 넘치는 근성과 끈기로 공주지점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와 함께 노대호의 모습이 제대로 담긴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색 정장을 멋지게 차려입은 노대호가 공주지점 직원들 앞에서 조곤조곤 얘기하고 있는데, 밖에서는 바바리를 걸쳐 입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온 동네를 누비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한 할아버지의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손가락으로 목표를 가리키는 노대호의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평소 그가 동네 주민들과 얼마나 친근하게 지내고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더 뱅커' 제작진은 "노대호는 은행 내부의 돈과 권력의 중심부에서 사건을 파헤치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때때로 재미, 때때로 통쾌함, 메시지를 전달해 줄 예정"이라면서 "김상중 씨의 탁월한 연기력이 그 자체로 드라마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대호 역은 김상중이 아니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와 200% 이상의 일치율을 보여주고 있다. 올 봄 김상중 매직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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