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가지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가지의 정체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였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지'와 '초록마녀'의 3라운드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혁오의 노래 '공드리'를 선곡한 '가지'는 '천년의 사랑'을 열창한 '초록마녀'에게 71대 28로 패배했다. 2라운드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공드리'로 반전 감성을 선사했던 '가지' 정체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였다.
최자는 "결과에 만족한다.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무대 위에서 떨어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코의 음색이나 보컬은 독보적이다. 그런데 개코가 출연했을 때 상대가 정인 씨였다"라며 대진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