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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에서 음식자랑 하지 마라…육전ㆍ상추튀김ㆍ세발낙지(with 김선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뮤지컬 배우 김선경과 함께 먹거리의 끝판왕 광주를 방문해 육전부터 한정식, 상추 튀김, 세발낙지, 콩물까지 각양각색의 음식을 맛본다.

1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풍요로운 자원을 기반으로 일찍이 식생활 문화가 발달한 '남도 손맛의 집결지' 광주의 밥상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광주 백반기행에는 다수의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동행한다. 김선경은 "남도의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면서 "배우 중 제일 잘 먹는 사람은 저일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등 호탕한 성격만큼이나 시원한 먹방을 예고했다.

두 식객은 5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80대 노부부의 콩물집을 찾아간다.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할 만큼 진득한 식감과 구수한 맛이 일품인 이 콩물은 무려 3일간의 정성이 깃들어져야만 비로소 완성된다. 김선경이 "정말 진하다"라고 연신 감탄하며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 환상적인 콩국의 맛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광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간식인 '상추 튀김'도 소개된다. 상추 튀김은 오징어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광주만의 분식으로, 상추가 느끼함은 덜어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수십 년 전 주머니 가벼운 이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 최고의 간식이었다. 상추 튀김을 먹으러 온 어린 손님들에게 김선경은 "이모가 다 사줄 테니 다 시켜"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김선경을 서울에서부터 광주까지 버선발로 뛰어오게 만든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육전'이다. 서울의 전집에서도 파는 육전을 광주까지 와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손님상 앞에서 찹쌀가루와 계란 옷을 입혀 즉석에서 구워주기 때문이다. 김선경이 "광주의 육전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이자, 식객 허영만은 "너무 적극적인 것 아니냐"라고 깜짝 놀랐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김선경은 고기 굽는 이모님이 준 고기를 스스럼없이 받아먹는가 하면, 식당의 단골손님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친화력 甲' 매력도 마음껏 뽐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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