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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산책 단어에 180도 돌변 달려드는 겁없는 '두 얼굴의 비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산책'이란 말에 돌변하는 '두 얼굴의 비숑'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산책'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180도 돌변해 달려드는 '겁없는 비숑'에 대해 다룬다.

제작진은 특이한 행동을 하는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평택의 한 가정집을 찾았다. 제작진을 맞이한 평범한 개 두 마리가 “산책가자”라는 말 한마디에 돌변한다.

여느 개들처럼 산책이 너무 좋아서 팔짝 뛰는 건 아닌가 싶던 그때, ‘쩐순이(비숑. 암컷, 7살)’가 자기보다 덩치가 두 배는 더 큰 ‘쩐남이(올드잉글리쉬쉽독, 수컷, 9살)’에게 달려든다. 겁 없는 두 얼굴의 비숑 ‘쩐순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산책”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쩐순이‘는 180도 돌변해 ‘쩐남이’의 목덜미를 물었다. 주인이 말려도 ‘쩐순이’의 목에 대한 집착은 끝날 줄 모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밖으로 나오는 순간, ‘쩐순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를 싹 바꾸고 얌전히 산책을 즐긴다. ‘쩐순이’의 돌발 행동을 ‘쩐남이’는 언제나 묵묵히 받아준다. 다행히 살이 아닌 털을 무는 행동이라 상처는 없었지만, ‘쩐순이’의 알 수 없는 행동에는 의문이 커져간다.

평소 다툼도 없이 잘 놀다가 유독 산책하러 나갈 때만 목에 집착하는 걸까? ‘쩐순이’의 기가 막힌 이중생활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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