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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자동차 리모컨 키에 숨겨진 비밀과 6세 배드민턴 신동의 이야기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자동차 키의 미스터리와 배드민턴 신동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12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브랜드와 차종을 초월에 작동하는 자동차 리모컨 키와 성인과 비교해도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 6세 배드민턴 신동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자동차 키 미스터리

제작진은 한 부부의 기막힌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산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았다.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차를 가지고 있다는 부부를 만날 수 있었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차인데, 눈앞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아내의 자동차 리모컨 키로 남편의 차 문이 열렸다. 자동차 리모컨 키가 점지한 특별한 인연, 이용순(64세) 씨 부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3년 전 어느 날, 아내의 경차 키 박스가 고장이 났다. 아내는 정비소에서 키 박스 수리 후, 수동 키와 리모컨 키 2개를 받았다. 여분의 키를 나눠가진 남편이 승합차 안에서 우연히 아내의 리모컨 키를 작동시키자 철커덕 소리가 났다. 리모컨 키의 짝인 아내의 2002년 식 경차는 꿈쩍도 안 하고, 남편의 2000년 식 승합차 문만 열렸다.

주파수와 비밀번호까지 일치해야 작동되도록 만들어진 리모컨 키지만, 브랜드와 차종을 초월해 작동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자동차 리모컨 키에 숨겨진 비밀을 순간포착에서 밝혀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제공=SBS)
◆배드민턴 신동

제작진은 아주 대단한 배드민턴 실력을 가진 선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부산의 한 체육관으로 달려갔다. 배드민턴을 치는 수많은 사람 중, 단연 눈에 띄는 꼬마가 있었다. 자그마한 체구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는 배드민턴 신동 ‘황정원(6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황 군은 배드민턴 라켓만 잡았다 하면 눈빛부터 돌변한다. 스냅을 이용해 라켓을 빠르게 치기 때문에 스윙 속도가 웬만한 성인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고, 성인과의 대결에서도 거뜬히 승리를 거둔다. 황 군은 어쩌다 배드민턴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걸까?

1년 전 여름, 황 군은 엄마와 함께 배드민턴장을 찾았다. 황 군은 그곳에서 우연히 치게 된 배드민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는데도 1년 사이에 일취월장한 황 군의 실력에 주위 사람들은 물론 전문가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6살 황군의 못 말리는 배드민턴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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