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막 방송사고(사진='2019 KBS 연기대상' 캡처)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닌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자막이 잘못 송출 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2019 KBS 연기대상'은 지난 12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자정을 앞두고 '2019 KBS 연기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사랑받은 드라마 속 베스트커플상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베스트 커플들이 공개된 가운데, 자정이 되자 2020년 신년 카운트다운 코너가 진행이 됐다. 하지만 2020년 1월 1일 0시가 되자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2020년이 나왔어야 하는 방송사고였다.
한편, 이날 '2019 KBS 연기대상'에서는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김소현,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신동미,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공효진, '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염혜란,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신혜선, '닥터 프리즈너' 장현성·김정난이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