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민우혁(사진제공=KBS2)
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하춘화&현철 편에 현진영, 김경호&곽동현, 최정원, 홍경민, 팝핀현준&박애리, 민우혁, 나비, 백청강, 정미애, 정유지, 최예근, 더보이즈가 출연해 경연을 펼친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끈 두 전설 하춘하와 현철이 전설로 출연했다.
하춘화는 가요계에 만 6살 나이로 최연소 데뷔, 개인 최다 공연 8천 회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을 뿐 아니라 '날 버린 남자', '아리랑 목동', '물새 한 마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현재진행형 전설이다. 현철은 가요대상 2연패를 달성,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의 이름표',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히트곡들을 만든 트로트 황태자다.
첫 무대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나섰다. 민우혁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할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민우혁의 무대를 본 현철은 오랜 무명 생활을 겪으며 함께 고생한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관객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불후의 명곡' 현진영(사진제공=KBS2)
세 번째로는 불후의 예술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나섰다. 이들은 현철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통해 청춘을 담은 유쾌한 매력의 무대를 펼쳤다.
다음으로는 차세대 뮤지컬 디바 정유지가 하춘화의 '호반에서 만나 사람'으로 모두에게 위로를 선물한 힐링의 무대를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