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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쿠팡플렉스로 KBS 방문 "기분이 묘했다"

▲태사자 김형준 쿠팡맨의 일상(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태사자 김형준 쿠팡맨의 일상(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태사자 김형준이 쿠팡플렉스로 심야 배송을 하는 모습이 안방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태사자 김형준은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한파에도 멈추지 않는 '쿠팡맨'의 일상을 보여줬다.

한파가 예고된 날, 김형준은 남들과 조금은 다른 '올빼미' 생활을 이어갔다. 심야 택배 배달에 나선 것.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으며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긍정맨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배달에 나선 김형준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를 들으며 흥을 더했다. 또 KBS 앞에 도착하자 "기분이 묘하다. 방송하러도 오고, 택배하러도 오고"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형준은 "처음 택배일로 KBS에 갔을 때 기분이 묘했다. 15년 전만 해도 가수로 KBS에 갔었는데 이제는 택배기사로 KBS를 가니 기분이 정말 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형준은 "무인 택배함을 경비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퉁명스럽게 답하셨다. 달라진 대우에 희비가 많이 교차됐다"라며 "이제는 방송도 하고, 택배하러 가니 비는 없고 희만 있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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