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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코' 팀 다이나믹스, 'LCK' 샌드박스에 승강전 1경기 승리

(사진=팀다이나믹스 홈페이지)
(사진=팀다이나믹스 홈페이지)

LCK 승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 팀 다이나믹스가 샌드박스 게이밍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팀 다이나믹스는 28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승격강등전 1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2대 0으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팀 다이나믹스는 그리핀과 서라벌게이밍의 승자와 2020 LCK 서머 진출을 걸고 맞붙는다.

1세트에서는 상체의 힘이 발휘됐다. 팀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의 아트록스를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8분 경 이재원의 아트록스는 '써밋' 박우태의 케넨과의 교전에서 상대의 점멸을 소모시키는데 성공했고, 이어 10분 경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갱킹으로 박우태를 잡는데 성공했다.

샌드박스는 주도권을 계속해서 내줬고, 팀 다이나믹스는 29분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들은 미드-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뒤 33분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페이트' 유수혁의 르블랑이 '쿠잔' 이성혁의 리산드라를 잡아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협곡의 전령 싸움에서도 승리하며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11분 경 바텀 라인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다이나믹스의 순간이동 설계를 받아치며 다소 앞서갔으나, 미드 라인에 전령을 풀며 골드 격차를 좁혔다.

팀 다이나믹스는 16분 경 '협곡의 전령' 근처 한타에서 승리한 뒤, 드래곤 2스택을 쌓아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22분 경 사고가 터졌다. 다이나믹스는 '고릴라' 강범현의 타릭 궁극기가 빠진 사이 완벽한 전투로 적들을 제압하고 드래곤과 내셔 남작까지 모두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팀 다이나믹스는 26분 경 미드 라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적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1경기에서 패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패자조로 내려갔으며, 패자전과 최종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만 LCK에 잔류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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