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김치' 럭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김치'의 정체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였다.
럭키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김치' 가면을 쓰고 등장, '치즈'와 함께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열창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김치'를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로 추측했다. 2라운드 솔로곡으로 준비한 김종서의 '겨울비'를 부르며 럭키는 정체를 공개했고, 예상 못한 '김치'의 정체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야인시대'에 출연한 럭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럭키는 1996년 한국에 처음 왔다며 "어학당에서 공부하다 섭외가 왔다. '야인시대' 미군 워태커 소령 역으로 방송에 데뷔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좋아하는 가수로 자이언티를 꼽은 이유가 어머니 성함이 자이언티"라고 말했고, "나중에 젊은 친구들이 인도와 한국을 가깝게 한 사람을 떠올렸을 때 럭키가 떠올랐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