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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범, 석인모에 3점차 석패…'팬텀싱어' 지용 "즐거운 연습 과정 느껴진 무대"

▲신재범(사진=JTBC '팬텀싱어3' 방송화면 캡처)
▲신재범(사진=JTBC '팬텀싱어3'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배우 신재범이 '라 단짜(La danza)'로 호평을 들었으나, 3점차로 석인모에 아쉽게 패배했다.

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시즌3'에서는 신재범과 석인모의 1대 1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가곡을 주제로 경연을 준비하기로 했다.

신재범과 석인모가 선택한 곡은 '라 단짜(La danza)'로, '라 단짜'는 높은 음정과 박진감 넘치는 빠른 템포의 이탈리아 가곡을 말한다.

신재범은 이탈리아어와 빠른 템포 등 자신이 주로 부르던 뮤지컬 넘버와는 전혀 다른 '라 단짜'를 통해 완벽한 변신을 보여줬다. 또 석인모는 표현력에서 뮤지컬 배우 신재범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듀서 군단은 시너지 넘치는 무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상은 "1점 차이 무대였다"라고 말했고, 김문정 음악감독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악몽의 조"라고 했다.

피아니스트 지용은 두 사람에게 "연습할 때 너무 재밌게 연습하셨죠? 그게 느껴진다"라며 "음악도 중요하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직업이 진짜 힘든 직업이다. 그 힘든 직업을 하면서도 좋은 시간을 보내면 감동이 더 오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라고 말했다. 지용의 말에 석인모는 눈시울을 붉혔다.

신재범은 551점을 받았고, 석인모는 554점을 받았다. 단 3점 차였다. 신재범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탈락 후보가 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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