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특파원 보고‘ 분노하는 민심…일본 반(反)아베 시위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가 일본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反)아베 시위와 분노하는 민심에 대해 취재했다.

9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깊어지는 일본 내 갈등을 들여다 본다.

일본의 긴급사태 기한이 5월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각계에서 우려 섞인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SNS에서는 ‘#도쿄탈출’에 이어 ‘#아베그만해’ 해시태그 시위가 일어났고 30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에는 60명의 시위대들이 아베 총리 사저 앞에 모여 “더 보상하라”를 외치며 긴급사태 지원금 10만 엔에 대한 거리행진 시위를 벌였다. 감염자를 찾아내는 검사 능력이 여전히 부족하고 확진자 이동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아베 정부의 대응은 개선되지 않은 채 긴급사태 연장하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언제, 어떤 기준으로 긴급사태를 해제할 것인지, 휴업 업소와 실업자에게 어떠한 보상을 할 것인지, 출구 전략 없는 아베 정부의 대응은 국민들을 돌아서게 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확진자 목표 수치에 달하지 못하는 동시에 반(反)아베 시위가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