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문현 호텔 도어맨, '유퀴즈' 출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전설의 도어맨' 권문현이 '유퀴즈'에 안타깝게 '온돌'을 놓쳤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직업의 세계' 특징이 펼쳐졌다. 이날 우리나라 최고령 호텔 도어맨 권문현 자기님이 출연, 남다른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다.
1977년부터 일해온 호텔의 수문장이자 베테랑인 권문현 자기님은 44년 차 호텔리어답게 고객의 차 번호를 350개 이상 암기하며 살아 있는 디테일로 서비스 장인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첫인상만 보고도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로 밝혀지며, 현장에서 파악한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성격 또한 직접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권문현 자기님에게는 "특허청에서 발명의 날은 맞아 100냥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선조들의 발명품 1위는 무엇일까"라는 퀴즈가 출제됐다. 정답은 온돌이었으나 권문현 자기님은 동의보감으로 정답을 말했다. 그는 상금 100만원은 놓쳤으나 자기백에서 TV를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