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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가짜사나이 2기' 지원자 면접 "더 열심히 살고 싶다" 합격 가능할까

▲샘김 '가짜사나이' 지원(사진=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영상 캡처)
▲샘김 '가짜사나이' 지원(사진=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영상 캡처)

가수 샘김이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했다.

샘김은 8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면접 E조' 영상에서 면접자로 등장했다. '가짜 사나이'는 BJ, 스트리머 등 인터넷 방송인들의 특수부대 교육 훈련 체험 리얼리티로 MBC '진짜 사나이'를 패러디한 웹예능이다.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4,000만 뷰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샘김은 "2~3년 전부터 계속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 그래서 여기 나와서 많은 걸 배우고 싶었다"라며 "내가 미국에서 살다 한국으로 왔다. 부모님도 가족도 다 미국에 계시고 하다보니까 외로움도 많이 타고, 이게 다 지금 생각하면 다 핑계같은데 극복을 하고 싶다"라고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계속 게을러지고 할 걸 못하고 있으니까 많이 힘들었다"면서 "더 열심히 살고 싶고 극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샘김은 소속사의 권유가 아닌 스스로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소 부족한 한국어 실력으로 인해 동료들에게 피해를 입히면 어떻게 행동하겠느냐는 질문에 "너무 마음 아프고 너무 미안하겠지만 그래도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쨌든 기합 받은 뒤 물어봐야죠, 옆에 있는 사람한테"라며 "어쨌든 이 상황이 또 안 생기게 만들겠다"고 답했다.

'피지컬 갤러리'는 지난달 26일부터 '가짜 사나이 2기' 면접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배우 줄리엔 강,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전 축구선수 김병지를 비롯한 BJ, 스트리머, 유튜버 들이 '가짜 사나이'에 지원했다.

한편 샘김은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16년 데뷔 앨범 '마이 네임 이즈 샘' 이후 한 장의 정규앨범과 7장의 싱글·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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