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등 4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30호(이승윤)ㆍ63호(이무진) 가수와 29호(바크하우스 출신 정홍일)ㆍ10호(김준휘) 가수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장발 듀오' 10호, 29호는 개성 넘치는 기타 듀오 30호, 63호와 대결했다. '도플싱어' 10호, 29호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해 허스키한 목소리와 록 보컬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누구 허니' 30호와 63호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재간'으로 '깊이'를 상대하기로 했다. 이들의 선곡은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였다. 둘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고, 자신들만의 음악 스타일을 보여줬다. 김이나는 "진짜 얄미울 정도로 잘했다"라고 극찬했다.
승부는 6대 2로 '누구 허니'가 승리했다. '도플싱어'에선 한 명 이상 탈락해야 했고, 10호 가수를 합격자로 호명했다. 탈락하게 된 29호 가수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무대를 내려가기 직전, 이선희가 탈락자 구제권인 '슈퍼 어게인'을 썼다. 결과적으로 두 팀은 모두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