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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나이 49세, 남편 강원래와 이혼하고 싶었던 과거 "가족 지켜낸 것은 기적같은 일"(파란만장)

▲'파란만장'(사진제공=EBS1)
▲'파란만장'(사진제공=EBS1)
강원래 아내 김송이 출연해 젊은 나이에 장애인이 된 남편과 살아가야 했던 어려움과 현재의 삶을 감사히 여기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24일 방송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기적을 만든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송이 그동안 경험한 세 가지의 기적에 대해 털어놓는다. 과거 결혼을 약속했던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졌지만, 다행히 사랑하는 이가 살아난 것이 첫 번째 기적이라고 소개한다.

김송은 사랑의 힘으로 강원래의 곁을 지키고자 했지만, 젊은 나이에 장애인이 된 남편과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천사로 바라보는 프레임에 갇혀 방송에서는 잉꼬부부인 척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남편과 계속 다투면서 지옥 같은 날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의 삶을 감사히 여기게 되면서 가족을 지켜낸 것이 두 번째 기적이라고 소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송이 경험한 마지막 기적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백혈병 투병 중 딸을 출산한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된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편과 가족이 모두 출산을 반대했지만, 목숨을 걸고 항암제를 끊으며 아이를 선택했다는 이야기에 출연진들이 모두 감동했다.

또한 추락사고 후 의식까지 잃었던 딸과 그 딸을 다시 걷게 만든 어머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사고 후 걷지도 못했던 딸을 집으로 데려와 다시 걸을 수 있도록 기적을 만든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리고 44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찾은 어머니의 기적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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