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사진제공=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테슬라는 24일(현지 시간)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4% 오른 72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전일 장 중 13%나 떨어진 약 619달러를 기록했으나, 점차 낙폭을 좁혀 698.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으로 비트코인을 꼽고 있다. 지난 8일 테슬라는 15억 달러(한화 1조 6,670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때 5만 7,400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2일 장중 17% 폭락하면서 4만 7,000달러까지 내려갔고 현재 5만 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도 이 기간 급락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하락세와 테슬라 주가가 연동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