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6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9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출연해 위대한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이야기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태양 왕 루이 14세, 나폴레옹, 카르타고 한니발 장군, 로마의 카이사르 등 역사 속 인물들이 가장 존경했던 명장으로 꼽힌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그리스의 작은 도시 국가 마케도니아에서 시작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대륙의 영토를 차지했다.
김헌 교수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서양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정복자다"라며 "그는 젊은 나이에 대부분의 그리스를 통합하고 페르시아의 심장부까지 가게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전쟁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욕에 눈이 먼 전쟁의 광인이라는 평가에 대해 김헌 교수는 "자기 뜻을 거역할 시 무자비하게 처단했다"라며 "심지어는 능지처참도 불사하지 않았다. 또 도시를 다 불태워 버리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파죽지세의 승리를 이끌어낸 그의 필살 전술과 동서양의 융합을 이뤄낸 그의 통치 비밀에 대해서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