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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와플팬 요리에 오마이걸 승희도 인정 "원추리 구이, 진짜 감자 맛 나요"(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사진제공=SBS)
홍현희가 준비해 온 와플팬으로 각종 김과 조개 등을 구워내며 새로운 요리의 장을 열었다.

1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는 배우 박기웅과 인간 비타민 오마이걸 승희의 숨겨 왔던 깜짝 인연이 공개된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7인의 병만족은 대한민국의 와일드 웨스트, 서해로의 극한 생존을 시작,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흥으로 정글 최초 ‘흥부족’ 탄생을 예고했다. 그중 남다른 텐션으로 단번에 ‘희자매’를 결성한 홍현희, 승희는 배우 박기웅과 함께 굶주린 멤버들을 위한 특별 재료 공수를 위해 야산 탐사에 나섰다.

▲‘정글의 법칙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사진제공=SBS)
‘희자매’는 들이치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길에 핀 ‘진달래’ 한 송이에 ‘진달래꽃’ 노래를 열창하는 등 탐사 시작부터 넘치는 텐션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오마이걸 승희는 화려한 무대 위와는 다르게 강원도 산골 소녀 출신임을 밝히며 산나물 채취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승희는 특기인 ‘표정 묘사’를 살려, 고사리, 쑥, 달래 등 알기 어려운 산나물 묘사를 완벽하게 선보이는 등 실제로 산나물 박사다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전 회차를 탐독하며 철두철미하게 생존을 준비한 박기웅은 “사실 승희 때문에 마음 아팠던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11년 전, 승희가 데뷔 전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박기웅은 당시 승희가 심사위원에게 받았던 심사평까지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어 승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승희는 당시 불렀던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비 오는 산속에서 모두를 감동케 했다.

한편 홍현희는 척박한 생존지에서도 ‘먹방’을 사수하기 위해 회심의 ‘와플팬’을 준비해왔다. 부족한 식재료에도 그녀의 ‘와플팬 매직’을 발휘, 각종 김과 조개 등을 구워내며 새로운 ‘정글의 맛’을 맛볼 수 있었다. 모두가 한 입씩 아껴 먹으며 감탄하는 사이, 제이쓴이 가장 맛있는 부위기를 맛보게 됐다. 그런 그를 본 홍현희는 “이건 아니지! 김은 다르지!”라며 억눌렀던 분노를 표출,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던 차가운 표정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음식 앞에서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부부애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부부가 따로 떠난 탐사에서는 멀어진 몸보다 더 가까워진 부부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달래를 발견한 홍현희는 “이쓴 씨가 달래 진짜 좋아하는데. 달래 무침 좋아해”라며 폭우 속에서도 채취에 열을 가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고 전해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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