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이 연승희 조(사진제공=KBS)
김경민ㆍ김미화ㆍ지원이ㆍ연승희가 나이를 잊은 승부욕을 자랑하며 '우리말 겨루기' 명예 우리말 달인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단옷날 특집으로 트로트 가수 김경민ㆍ김미화ㆍ지원이ㆍ연승희가 우리말 달인을 향한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우리말 겨루기' 녹화에서 김경민과 김미화는 '우리말 겨루기' 출연 후 기쁜 소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민은 '우리말 겨루기' 출연 이후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에 '우리말 겨루기' 위력을 실감했다고 밝히며 이번에는 기필고 우승을 하겠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김경민 김미화 조(사진제공=KBS)
김미화는 '우리말 겨루기' 출연 덕분에 뉴욕의 한인 라디오 방송에 고정 출연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출연 때 4등을 했던 김경민과 만년 2등의 김미화는 파죽지세로 정답을 맞혀 나가며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였다.
넘치는 열정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가수 지원이는 연승희와 한 조로 뭉쳤다. 군인에게 인기 많은 이른바 '군통령'으로 유명한 지원이는 위문 공연에서 받은 기운을 시청자분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며 '롤린' 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승희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받은 경력을 언급하며 KBS와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문제를 맞힐 때마다 그 누구보다 기뻐하며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우리말 겨루기'의 최종 관문을 통과할 도전자는 이날 오후 7시 40분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