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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 통역…'존경하는 감독이나 작품에 대한 경의' 퀴즈 정답

▲'기생충' 통역가 샤론 최(최성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기생충' 통역가 샤론 최(최성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오스카 레이스를 함께 했던 통역가 샤론 최(최성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블럭'은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유 퀴저'로는 통역가 샤론 최가 출연했다.

칸과 아카데미가 극찬한 언어 천재, 일명 '봉준호 감독의 언어 아바타'로 불리는 샤론 최는 "본업은 통역가가 아니다"라며 "영화 연출을 꿈꾸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기생충' 해외 인터뷰 통역만 500회 이상 진행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눈빛만 봐도 어떤 멘트를 할지 감이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통역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 국제영화제의 긴장감 넘쳤던 현장 분위기, 자기님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통역 노트와 필기 노하우를 소개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제2의 샤론 최' 열풍을 일으킨 자기님의 영어 공부 비법 또한 공개했다.

이날 최성재에게 출제된 '유 퀴즈'는 '존경하는 감독이나 작품에 대한 경의'를 일컫는 프랑스 말이었다. 정답은 '오마주'로, 주로 영화에서 다른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뜻한다. 최성재는 정답을 맞혀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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