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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라우드' 편셩표 변경…이계훈 부동의 1위 지킬까?

▲'그알'(사진제공=SBS)
▲'그알'(사진제공=SBS)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됐고 '라우드'는 편성이 변경됐다.

3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1시 방송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싶다'가 '도쿄 올림픽' 중계로 2주 연속 결방됐다. 이시간대에는 '라우드'가 편성됐다.

이날 방송되는 SBS ‘LOUD:라우드’에서는 팬 투표 선두권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매주 방송 종료직전 공개되고 있는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1위는 이계훈, 그 뒤를 이어 케이주(2위)가 바짝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YP 연습생’ 출신 이계훈은 뛰어난 춤, 노래 실력은 물론 전문 작사가 이상의 내공을 보여주는 놀라운 작사 실력으로 늘 감동을 선사하는데다, 무려 5년의 기약 없는 연습생 기간을 견뎌낸 개인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팬덤이 두터워졌고 그 결과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2, 3위 역시 천준혁, 우경준 등 오랜 연습생 기간을 견디며 쌓아온 탄탄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연습생 출신들이 번갈아가며 자리다툼을 하던 상황이었다.

그랬던 상황이 ‘16세 소년’ 케이주의 빠르고 가파른 상승세로 인해 변화를 겪고 있다. 연습생 경력이 전무한 일본인 참가자 케이주는 초기 7위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17일 3위로 점프한데 이어, 드디어 지난 주 2위까지 올라와 각종 팬 커뮤니티들에서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그의 2위 등극으로 안정적인 3강으로 굳어지는 듯 했던 ‘라우드’의 인기 구도는 새로운 긴장감과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케이주는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남성미 넘치는 춤선으로 극찬 받으며 ‘갭차이’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간단한 한국어를 알아들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한국에 녹아드는 모습이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 절정을 구가하고 있다. 결국 케이주가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망의 1위를 차지하게 될지, 앞으로의 ‘라우드’ 방송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밖에 뛰어난 랩 메이킹과 작곡 실력을 지닌 고교생 프로듀서 은휘(6위)와 작곡, 영상제작, 랩 모두에 특출한 재능을 지닌 다니엘제갈(9위) 역시 각각 2계단씩 상승하며 투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라우드’에서 강조해 온 ‘창작가형’ 참가자들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점도 ‘라우드’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기 되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지난주에는 '청양 모녀 사망사건 미스터리'를 다뤘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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