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세 아내 명서현의 활약으로 'FC 국대 패밀리'가 '골 때리는 그녀들' 4강에 진출했다. '국대 패밀리'는 나이를 잊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혜인, 지이수 등의 활약에도 'FC 액셔니스타'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B조 예선 마지막 경기 '액셔니스타'와 '국대 패밀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대결 끝에 2대 1로 국대 패밀리가 승리했고, FC 국대 패밀리와 FC 구척장신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날 최여진의 팔에 공이 맞았고, 주심은 핸드볼 VAR을 선언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국대 패밀리는 선제골 찬스를 잡게 됐다. 하지만 남현희의 킥을 장진희가 막았다. 하지만 장진희가 막아낸 공을 명서현이 다시 차면서 첫 골을 넣었다.

국대 패밀리의 추가 골도 이어졌다. 액셔니스타의 백패스 파울로 국대 패밀리가 득점 찬스를 잡은 것. 심하은, 남현희의 패스를 받은 명서현이 액셔니스타의 골망을 다시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액셔니스타의 추격이 시작됐다. 정혜인이 감아찬 공이 지이수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후반전에는 액셔니스타의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 국대 패밀리는 액셔니스타의 강공을 열심히 막았다. 그러던 중 남현희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을 정도였다. 국대 패밀리 전력의 핵심이었던 남현희의 부상에 한채아, 명서현은 눈물을 흘렸다.
김병지 감독은 선수들을 독려하며 남현희의 몫까지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 결국 경기는 2대 1로 끝났다. 2승을 거둔 국대 패밀리와 1승 1패의 구척장신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고, 2패를 한 액셔니스타의 탈락의 쓴맛을 겪게 됐다.
오는 18일에는 4강 토너먼트를 준비하는 각 팀의 모습이 예고됐다. 월드 클라쓰는 한 축구장으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이들의 상대 국대 패밀리는 남현희의 부상으로 전력에 구멍이 생기자 파일럿 방송 당시 국대 패밀리의 선수였던 전미라를 임대 선수로 부르는 초강수를 뒀다.
FC구척장신은 늦은 밤까지 훈련에 매진했고, FC불나방의 박선영을 경계했다. 박선영은 첼시 FC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과의 1대1 대결을 예고했다. 지소연은 박선영의 실력에 감탄하면서 승부욕이 올라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