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2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내 취향에 맞춘 단 하나밖에 없는 차를 만들기 위해 래핑과 수전사 작업자들까지 자동차가 새롭게 재탄생되는 순간을 소개한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차를 타다 보면 피치 못하게 사고가 날 때가 많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들은 보통 부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판금 작업과 도장을 통해 새 차처럼 만들 수 있다. 판금 작업은 철판을 자르고 용접을 하는 작업으로 손목을 이용해 용접기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도장작업 또한 만만치 않은 일이다. 50가지가 넘는 색상의 염료를 섞어 사고 차량과 최대한 같은 색깔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완성되는 결과물이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래핑 필름을 통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차가 탄생한다. 요즘엔 멋을 위한 용도 뿐만 아니라 흠집이 난 차량도 래핑을 하면 새 차로 변신 가능하다는데 사고 난 차량을 래핑을 하게 되면 비용이 10분의 1이 줄어든다. 래핑의 시작은 부품 탈거와 청소이다. 차량마다 탈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차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한다. 본격적으로 래핑 필름을 부착하는 작업 역시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열을 주면서 필름이 주름지지 않게 붙여야 하고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주걱을 비스듬하게 유지한 상태로 밀착시키는 것이 포인트이다. 집중력은 물론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작업자들을 만나보자.

▲'극한직업'(사진제공=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