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게임' 박지민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MBC '피의 게임' 참가자 정근우, 최연승, 박재일, 허준영, 송서현, 박지민, 퀸와사비, 이태균, 덱스, 이나영이 첫 탈락자 투표를 시작했다.
1일 방송된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피의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10인이 공개됐다. 전 야구선수 정근우, 한의사 최연승, 여행 크리에이터 박재일, 의대성 허준영, 대학원생 송서현, 아나운서 박지민, 래퍼 퀸와사비, 경찰 이태균, 전 UDT 덱스, 미대생 이나영이 상금 3억을 얻기 위해 '피의 저택'에 모였다.
제작진은 '피의 게임'에 대해 "불공평하고 비합리적인 게임"이라고 밝히며 "'피의 게임'은 특정 플레이어에게 크게 유리하거나 불리할 수 있다. 정치, 음모, 배신 어떤 방식을 써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곧바로 첫 번째 챌린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챌린지는 '탈락자 투표'였다. 1시간 안에 자신에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정해 탈락시키라는 내용이었다.
참가자들 사이에 아슬아슬한 심리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을 찍어서 모두가 1표씩 받도록 해보자고 이야기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누구든 충분히 배신할 가능성이 높은 불안한 작전이라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