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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딸 로아 파주 퍼스트가든 놀이공원 소풍 “엄마 사랑해”(내가 키운다)

▲‘내가 키운다’ (사진제공=JTBC)
▲‘내가 키운다’ (사진제공=JTBC)
조윤희와 딸 로아가 파주 퍼스트가든 놀이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떠났다.

3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둘만의 가을 소풍을 떠난 조윤희, 로아의 놀이공원 방문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로아는 엄마 조윤희와 함께 범퍼카를 탄 로아는 다른 범퍼카를 탄 아이에게 “귀엽다”며 계속 말을 걸어 조윤희를 당황케 했다. 이어 로아는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며 범퍼카끼리 부딪히는 것을 금지시켰고, 세계 최초 회전 목마급 안전 제일 범퍼카를 탄생시켜 출연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 날 로아는 평소 청개구리 모드에서 벗어나 엄마 조윤희의 마음을 녹이는 ‘달달 로아’로 변신했다. 놀이공원 한 쪽에 위치한 하트 모양의 장식을 발견한 로아는 연신 “엄마 사랑해”를 외치며 사랑둥이로 변신, 다른 엄마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내가 키운다’(사진제공=JTBC)
▲‘내가 키운다’(사진제공=JTBC)
또 로아는 첫 출연 때 보다 한층 성숙해진 어휘 능력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특히 조윤희는 첫 방송 당시 김나영이 아들 이준이에게 했던 “이 세상에 왜 왔어?”라는 질문과 “엄마 만나러 왔어”라는 이준이의 답변에 감동받아, 언젠가 로아에게도 꼭 물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윤희는 “로아는 이 세상에 왜 왔어?”라고 물었고 로아는 모두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으로 엄마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 함께 찍은 사진을 보던 중 “엄마 혼자 찍은 사진은 없다”며 조윤희의 독사진을 찍어주는 등 방송 시작 후 4개월동안 훌쩍 큰 모습으로 출연자들을 감동시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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