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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송가인, 임시 하차 끝…3라운드 '팀 배틀' 심사 복귀

▲송가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송가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로 '풍류대장'에서 잠시 하차했던 송가인이 3라운드 심사를 봤다.

16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3라운드 경연 33팀의 팀 배틀이 펼쳐졌다.

지난 2라운드에서 톱10에 올랐던 10팀은 운명을 함께 할 팀들을 선택해 다른 팀들과 대결을 펼쳐 탈락 팀을 가리게 됐다. 녹화 당시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시 심사위원석을 비웠던 송가인도 오랜만에 돌아와 소리꾼들의 힙한 전쟁을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상 이상의 풍물밴드' 이상과 '가슴을 울리는 절창' 고영열의 무대가 김종진, 이적, 솔라를 울컥하게 했다. 이상과 고영열은 고(故)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재해석해, 마치 창극 한 편을 보는 듯한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를 마련했다.

솔라는 이들의 무대가 시작도 하기 전에 눈물을 보였고, 무대가 이어지자 김종진과 이적마저 눈시울을 붉혔다. 김종진은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라운드 연속 톱10에 오르며 막강한 우승후보의 위엄을 보여준 서도밴드는 매 무대마다 철철 넘치는 끼를 보여준 이윤아와 팀을 이뤘다. 이들은 '희망의 아리랑'을 컬래버레이션했다.

치열함이 더해질 3라운드 팀 배틀은 울렸다가 웃겼다가 하는 역대급 크로스오버 무대가 쏟아졌다. 2라운드에서 '최저점 저승사자'로 위엄을 떨쳤던 박칼린마저 '엄지척'을 날리며 "퍼펙트"라고 극찬한 무대가 나오고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기승전결이 완벽한 무대도 펼쳐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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