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맞선' 안효섭(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내맞선' 마지막 회에서 안효섭이 김세정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5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는 강태무(안효섭)가 신하리(김세정)의 부모님을 만나 "두 분만 허락해주신다면 결혼을 전제로 하리 씨와 만나고 싶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구(이덕화)는 쓰러져 병원에 있다는 소문을 강태무가 듣도록 했다. 하지만 강태무는 거짓임을 눈치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 신하리는 "내가 직접 병원에 가보는 것 어떠냐"라며 강다구의 마음을 얻을 작전을 세웠다.
신하리는 강다구의 간병을 하면서 좋아하는 쌍화탕을 직접 준비했고, 낚시 이야기에는 큰 리액션을 하며 점수를 땄다. 또 간드러지는 노래 실력을 뽐내며 강다구의 호감을 샀다.

▲사내맞선 김세정(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런데 강다구가 실제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 강태무는 강다구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지만 신하리는 한국에 남아있기로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뉴욕지사로 떠난 강태무는 강다구의 호전되자 한국에 돌아왔다. 강태무는 신하리를 만나 "나 더이상 못 헤어져있겠으니까 우리 그만 결혼해요"라고 프러포즈했다.
한편, '사내맞선' 후속 드라마로는 '오늘부터 우리는'이 5월 편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