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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좋다’부터 ‘Oh-eh’까지…‘스케치북’ 물들인 환상 라이브

▲‘유희열의 스케치북’ 루시(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루시(사진제공=KBS 2TV)
‘대세 밴드’ 루시(LUCY)가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감각적인 무대를 펼쳤다.

루시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입담과 함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루시는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뭉친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출연했다. 루시와 데이브레이크는 “한 페스티벌에서 함께 무대를 만들 계획이 있었다. 페스티벌이 취소되면서 무산되긴 아깝다 싶어서 음원을 내자고 했다. 데모를 교환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루시는 데이브레이크와 유희열에게 무한 칭찬을 받았다. 데이브레이크는 “요즘 누가 티켓이 잘 나가나 보는데 루시가 3일 공연을 그냥 매진시키더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밴드 쪽에서 이런 느낌의 멤버들을 찾는 게 귀하다”고 무한 칭찬했다.

특히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할 때 조원상이 주로 보컬 디렉팅을 봤다. 우리가 선배라서 디렉팅을 볼 때 주눅 들고 조심스러우면 음악이 잘 나오지 않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귀여운 목소리로 똑부러지게 디렉팅 하는데 처음에는 소름이 돋았다. 덕분에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루시는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좋다’, ‘쉬운 답’, ‘Oh-eh’ 무대를 꾸몄다. 루시의 청량함이 더해져 기존 곡과는 다른 매력을 갖게 된 ‘좋다’에 이어 루시의 노래에 데이브레이크의 가사가 만나 기분 좋은 편곡으로 완성된 ‘쉬운 답’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신곡 ‘Oh-eh’ 무대는 신예찬의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해 짙어진 밤하늘만큼 깊어진 연인의 밤의 사랑을 속삭였다. 루시의 감각적인 편곡이 더해지면서 독보적인 사운드가 완성, 금요일 밤을 기분 좋게 물들였다.

한편, 루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가운데,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으며 열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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