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덤2' 보컬 유닛 '33', '나비소녀', '우주를 품은 은하'가 결성됐다.
3차 경연 유닛 라운드를 앞두고 '퀸덤2' 출연진들이 떠난 워크샵에서 효린이 브레이브걸스 민영과 보컬 유닛을 결성했다.
28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선 유닛 라운드에 출전할 멤버들이 워크샵에 참석했다. 보컬 유닛을 결성할 멤버로는 비비지 은하, 브레이브걸스 민영, 이달의 소녀 깁립·츄·진솔·하슬, 우주소녀 연정·수빈, 케플러 서영은·김채현, 효린이 모였다.
효린은 보컬동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다. 효린은 수많은 러브콜을 제치고 브레이브걸스 민영을 선택했다.
효린과 민영은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곡했다. 민영은 노래 가사를 보고 "이 곡을 선택할 때 나를 생각하셨나"라고 효린에게 물었다. 그는 "힘들 때 생각도 나고, 위로 받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 곡을 나와 함께 부르려고 결정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영은 잘 모르는 곡에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효린은 키를 올리자고 했고, 민영은 실수를 두려워했다. 효린은 "벌써 실수할 생각을 하는 거냐"라며 민영을 격려했다. 효린은 기 죽은 민영을 보며 "속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중간점검이 시작됐고, 효린과 민영은 '33'이라는 이름으로 나섰다. 민영은 음 이탈 실수를 해 당황했지만, 효린이 바로 고음을 선보였다. 진심을 다해서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두 사람의 열창에 많은 출연자가 감동했다.
한편, 댄스동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라치카,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 홀리뱅 헤르츠가 각 유닛을 지도하기 위해 나섰다.
3차 경연은 오는 5월 5일 방송 예정이다.

